안녕하세요.
점점 습해지는 여름을 견뎌 내고자 샤오미 스마트 제습기 22L (CSJ0122DM)를 구매하였습니다.
국산 브랜드 제습기도 고려하긴 했지만
1. 국산 브랜드 비슷한 스펙 대비 절반 가격 (18만원대)
- 괜찮으면 한대 더 구매하여 방과 거실에 배치 할 생각..
2. 이미 샤오미 생태계로 구축되어 있는 집
이라 크게 고민하지 않고 중국판으로 직구하게 되었습니다.
2023.6.27에 구매하여 2023.7.7에 도착했으니 11일 걸렸네요.
디자인은 샤오미 답게 하얗고 깔끔합니다.
부피는 샤오미 공기청정기 대형과 비슷합니다.
뒤쪽에 살짝 보이는 공기 흡입구를 통해서 흡인한 뒤 위쪽으로 뿜어내는 구조이고 다 아시다시피 훈훈한 공기가 위쪽으로 올라옵니다.
가족들 얘기로는 여기에 손 말리기 좋다고 ;; 하네요.
다음은 리뷰에 제일 많이 나왔던 물통 이야기!
뚜껑을 열기 어렵다는 리뷰가 많던데..
1. 60도 각도 맞추는거는 구멍에 홈이 파여져 있는 구조라 어렵지 않았습니다.
2. 손잡이를 쎄게 눌러서 빼내는거는 처음 익숙하지 않았을때는 어려웠는데 한, 두번해보다보니 요령이 생겼습니다.
낮시간에 틀어놓고 나갔다 왔더니 정말 신기하게 물이 많이 모여있더라고요.
사실 .. 물 비울때 뚜껑을 열 필요는 사실 딱히 없습니다.
뚜껑에 출수구가 존재하여 가끔 물통 청소하는 경우 제외하고는 물버릴 때 뚜껑을 열 일은 없습니다.
물 비울때의 모습
위쪽에 공기가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이 있어서 그런지 담겨져 있는 물이 시원하게 쏟아집니다.
샤오미 앱 연동
- 공기청정기와 비슷하게 Auto (스마트 모드), 취침모드가 있었고 제습기라 의류 건조 모드가 있었습니다.
- 몇시간 사용후 off와 같은 기능, 스케쥴링
- 건조 후 끄기 기능을 켜 놓으면 power off시 약 20분 정도 송풍 모드 같은 상태로 시원한 바람이 나오다가 종료됩니다.
소음
- 소음은 확실히 있는 편이고 취침시에 방에 두려면 취침모드는 필수입니다.
- 스마트 모드였을때 선풍기 최고로 틀였을때 나는 소음 정도가 났습니다
사이즈
샤오미 공기청정기 대형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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